유니버설 디자인 중점, 안전과 연결성 강화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부산 공공디자인 리부팅 탐험'을 주제로 2025년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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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부산시 공공디자인 공모전 포스터 [사진=부산시] 2025.04.18 |
이번 공모전은 공공공간과 공공시설물의 개선을 목표로 하며, 시민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미래 비전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시역 내 기조성된 공공공간과 공공시설물로 유니버설 디자인 등 연결성과 안전성을 중시한다. 참여자는 부산 실제 공간의 전후 디자인을 비교하여 제출할 수 있다.
공모전에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시 누리집과 전자우편을 통해 신청 및 작품 제출이 가능하다. 제출 기간은 6월 20일 오전 9시부터 24일 오후 6시까지다.
심사는 창의성, 활용성, 심미성, 상징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뉘어 시상한다. 총 상금은 1350만 원 상당이다.
김유진 시 미래디자인본부장은 "시민이 만들어가는 품격 있는 공공디자인 부산을 실현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새로운 시각과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