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 후원으로 미래 창조 함께 해달라"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대통령 선거 후보인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15일 후원사이트 '펭귄밥주기'를 개설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깨끗한 돈으로 선거를 치러 깨끗한 정치로 보답하겠다"며 이같은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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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펭귄밥주기' 사이트는 이 후보가 이번 대선 출마 당시 선언했던 '퍼스트펭귄'의 이미지를 살려서 제작됐다.
이 의원은 이 사이트에 대해 "카드와 계좌이체 등으로 후원이 가능하다"며 "후원영수증 발급을 자동화해서 연말정산에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경영학자 피터 드러커의 명언인 '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창조하는 것'을 언급하면서 "간편한 후원으로 미래를 창조하는 길에 함께해 달라"고 말했다.
김성열 개혁신당 선대본 대변인은 "일반 유권자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정치 후원을 할 수 있게끔 새로운 방식에 도전했다"며 "이준석은 단순히 젊은 후보가 아니라, 정치에 접근하는 방식 자체가 다르다는 것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allpas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