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 기관 협력 기술 고도화 추진
[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지난 14일 우주항공 및 방산용 실란트 소재 개발 사업의 2차년도 회의를 열어 2025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 |
14일 경남 양산시청에서 열린 우주항공 및 방산용 실란트 소재의 초격차 기술개발 및 실증사업 2차년도 kick-off회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양산시] 2025.04.15 |
이날 회의에는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경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한 11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추진성과 점검과 함께 한국항공우주산업의 품질관리 사례와 테스코의 사례를 공유, 미국 QPL 인증 과정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시는 1차년도 성과로 소재·제품 성능평가 장비 5대 구축과 4개 기업에 시제품 및 기술지원을 완료했다. 폴리설파이드 및 폴리우레탄계 실란트 시제품 제작 및 검증을 완료했다.
올해에는 기술 개발 고도화와 상용화를 추진하며 관련 기관들 간의 협력 강화를 통해 사업 발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관 간 협력을 통해 국산 실란트 개발 기반을 마련했다"며 "성공적인 성과 창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