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중앙대학교는 박상규 총장이 독일 슈투트가르트의 막스 플랑크 고체 연구소를 방문해 연구자 파견 등 연구 협력에 합의했다고 10일 밝혔다.
막스 플랑크 고체 연구소는 39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독일의 세계적인 연구기관으로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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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일 막스 플랑크 고체 연구소 방문한 박상규 총장(우)과 히데노리 타카기(Hidenori Takagi) 소장이 기념촬영 중이다/제공=중앙대학교 |
박 총장은 연구소 양자물질 분야 소장인 히데노리 타카기(Hidenori Takagi) 교수와 총괄 소장 베른하르트 카이머(Bernhard Keimer) 교수를 만나 기초과학 및 첨단 융합기술 분야의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막스 플랑크 고체 연구소에서 8년간 재직했던 중앙대 물리학과 김민우 교수와 올해 하반기 학부 연구생 교류를 시작으로 대학원 과정 및 박사후 과정까지 연구 협력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연구소가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대학교, 일본 도쿄대학교와 진행하고 있는 연구 협력 플랫폼과 방식으로, 역량 있는 연구인력 확보와 연구자의 최첨단 연구 참여 등에 협력이 가능하다.
이외에도 박 총장은 프리드리히 알렉산더 뉘른베르크대학(이하 뉘른베르크 대학)을 방문해 교환학생 협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했다.
wideope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