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장수군은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비를 지원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발전기금'을 활용해 중위소득 150% 이하의 무주택 임차 가구에 가구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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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5.04.10 gojongwin@newspim.com |
지원금은 전세 대출이자 연 2% 이내, 월세는 연간 임차료의 30% 이내로 제한된다. 신청은 연령, 거주지, 주택, 소득 등의 요건을 충족해야 하며, 오는 18일까지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최훈식 군수는 "이번 지원사업이 청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청년들이 장수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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