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 영재 키움 프로젝트' 시범 운영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영재 교육 지원을 확대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영재 교육 기관 분야별 표준 교육 과정을 수립한다고 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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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8일 오후 서울 중구 바비엥2에서 '미래를 여는 새로운 힘! 서울 다문화교육의 방향을 묻다'를 주제로 열린 '2025 다문화교육 정책 포럼'에 참석해 축사하고 있다. [사진=서울시교육청] 2025.04.08 yym58@newspim.com |
영재 교육 기관(영재 교육원, 영재 학급)의 체계적인 운영과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다.
영재교육지원센터와 '고도 영재 키움 프로젝트' 시범 운영에도 나선다.
고도 영재는 '영재 교육 특례자'로 하나 이상의 분야에서 타고난 재능과 잠재력이 현저히 뛰어나 특별한 교육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를 말한다. 서울시교육청은 맞춤형 교육 기회를 제공해, 본인의 전공을 살리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서울시교육청은 개발된 운영 매뉴얼을 교육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사례를 발굴하고, 지원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영재 표준 교육 과정을 통해 체계적인 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고도 영재 발굴 및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인공지능 기술과 양자 컴퓨팅 같은 최첨단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aaa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