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10일 제4기 서울교육 시민참여단 및 학부모 퍼실리테이터 위촉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학부모와 시민의 교육정책 참여를 높이고, 협력 교육 거버넌스 실현을 위한 행사다. 서울교육의 비전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서울교육 시민참여단과 학부모 퍼실리테이터에게는 위촉장이 주어진다. 타운홀미팅에서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이 직접 시민참여단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이번 4기 서울교육 시민참여단은 학부모, 시민, 교직원 및 학생 등 총 267명으로 구성된다. 시민참여단의 활동 기간은 2027년까지 2년이다.
이들은 정기적인 회의와 토론회를 통해 교육정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며, 이를 통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정 교육감은 "시민의 목소리가 살아있는 서울교육을 위해 서울교육 시민참여단의 활발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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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기 서울교육 시민참여단 및 학부모 퍼실리테이터 위촉식 포스터/제공=서울시교육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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