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역경 속 신학 이어오며 30여년만에 숙원 이뤄내
김 회장 "삶에 최선 다하는 사람 변화...하나님께 영광"
[고양=뉴스핌] 최환금 기자 = 김승호 한국다선예술인협회 회장이 최근 2024학년도 신학박사 학위를 받은 사실이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김승호 회장은 2024학년도 신학박사(Th. D.) 학위논문 '구약의 율법과 신약의 복음에 상관 관계에 관한 연구(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the Law of the Old Testament and the Gospel of the New Testament)'가 이효순 교수의 신학박사 학위 논문 추천으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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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호 한국다선예술인협회 회장(오른쪽)이 베리타스신학신대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사진=한국다선예술인협회] 2025.04.08 atbodo@newspim.com |
지난 5일 오후 광주 소재 베리타스신학신대원에서 열린 학위식에는 원동인 총장, 이효순 지도교수, 석학 등 학교 관계자와 동문 5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승호 박사는 "먼저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기도를 통해 최선을 다하는 사람으로 변화를 이뤄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면서 "1996년 서울중앙총회신학교(고 백기환 총장)부터 시작된 신학을 이어오는 동안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며 30여년 만에 숙원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어 "논문을 마무리하기까지 힘들고 어려울 때마다 제 마음을 주께 의지하게 한 지난 날들이 힘은 들었지만 변화된 시간들이 너무나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쉼 없는 일정 가운데 논문이 나올 수 있도록 아낌없는 기도와 사랑을 보내준 모든 이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를 전한다"고 인사했다.
한편 김승호 박사는 시인이며, 언론인으로 그동안 활발한 활동을 펼쳐오며 문단에서는 다크호스같은 존재로 10여년 이상 '매일 시를 쓰는 시인' 으로 알려져있다. 또한 36년간 언론인 생활을 통해 현역 기자로, 한국다선뉴스와 서울케이뉴스 발행인으로, 한국인터넷미디어기자협회 회장으로, 신문고뉴스의 수도권본부장 등 팔방미인으로 활동하면서 '신의와 열정의 화신'이라는 별칭으로 알려졌다.
특히 한국문학인 대상을 비롯해 국회 공로표창 등 많은 수상 경력과 이력을 10여 년간 쌓아오며 입지를 다져왔다. 또한 1년에 5~6회 문학 관련 행사를 개최하며 지역사회 불우이웃돕기 및 장학금 지급 등 선행 단체를 이끌어가는 리더로 지역에서 칭송을 받고 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