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계 용역 보고회 통해 주민 중심 설계 나서
[연천군 =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은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건축설계 용역에 착수했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지난달 27일 연천군청 본관 2층 상황실에서 이 사업의 착수보고회를 열었으며 김덕현 연천군수와 군의원, 관련 부서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착수보고회에서는 ㈜건축사사무소 엔아이피가 제안설계공모 당선작의 설계의도 및 용역추진 일정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대지면적 4000㎡, 연면적 약 2611㎡,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센터는 행정, 문화, 체육, 교육 서비스를 주민들이 한 장소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조로 설계된다.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사용자 중심의 건축이 될 수 있도록 설계 단계에서부터 주의가 기울여질 예정이다.
![]() |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건축설계 용역 착수 [사진=연천군] 2025.04.01 atbodo@newspim.com |
건축설계 용역은 올해 하반기에 완료되고, 2026년도에 공사를 착공해 2027년도 준공 및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청산면 복합커뮤니티센터 개관으로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의를 높이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