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가 겨울철 도로변과 주거지 등에 쌓인 염화칼슘과 쓰레기 제거를 위해 민·관·군과 함께 대대적인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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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북평동 전천 산책로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하고 있다.[뉴스핌 DB] 2024.11.14 onemoregive@newspim.com |
1일 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오는 11일까지 진행되며 약 30개 기관과 기업, 군부대, 지역 주민, 사회단체가 참여한다.
이번 청결 활동은 지정 구역을 중심으로 방치된 폐기물과 날림 쓰레기를 수거하고 주요 사업장과 도로변에 쌓인 염화칼슘과 흙먼지를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오는 3일을 '새봄맞이 대청소의 날'로 지정해, 공무원과 기관,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대규모 정화 활동이 예정돼 있다. 이를 통해 겨우내 쌓인 묵은 때를 제거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동해시 황복순 환경과장은 "이번 봄맞이 환경 정화 활동을 통해 깨끗한 도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올바른 쓰레기 배출과 무단투기 근절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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