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지구, 첨단산업 투자 활성화 기대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경제자유구역청이 북평 국제복합산업지구에서 기업 유치 성과를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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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영섭 청장이 강원특별자치도 브리핑룸에서 북평,옥계지구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사진=강원경제자유구역청] 2025.04.01 onemoregive@newspim.com |
1일 강원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심영섭 청장은 북평지구에 13개 기업을 이미 유치해 분양·임대율 84%를 달성했다. 특히 수소 관련 산업 클러스터로 자리매김한 북평지구는 제8차 입주 공고를 통해 남은 필지의 임대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북평지구는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돼 기업 인센티브 확대가 예상되며, 동해·삼척 지역의 수소 저장·운송클러스터 사업과 연계해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옥계 첨단소재융합산업지구는 비금속 광물제품, 전기장비, 자동차 제조업 등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한편, 해양수산부의 연안항만방재연구센터가 옥계지구 내 두 필지에 건립될 예정이다.
심영섭 청장은 "북평지구가 수소 산업 클러스터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며 "옥계지구는 최적의 투자처로서 첨단산업 기업 유치를 통해 경제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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