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기관 협력으로 인명·재산 피해 방지 총력
[구리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는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지난달 31일 구리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대책회의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극한 호우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는 백경현 구리시장의 주재 아래 열렸고 14개 협업부서와 구리경찰서, 구리소방서 등 다양한 관계기관 및 민간단체가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여름철 기상 전망과 자연재난 대비 실적 및 향후 계획을 논의하며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했다.
특히 구리시는 인명피해 우려 지역을 사전 지정하고 철저한 현장점검과 재난 예경보 시스템 확충을 계획 중이다. 안전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대피 조력자 지정 및 교육, 극한 강우 상황을 가정한 재난훈련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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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 및 재산 피해 예방 마련 [사진=구리시] 2025.04.01 atbodo@newspim.com |
백 시장은 지난해의 극한 호우 사례를 언급하며 이상기후 속에서 시민의 안전을 위한 신속한 대응을 강조했다. 그는 "자연 재난 대응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관계기관에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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