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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기 광주시의원 "1200억원 체불임금 위니아...대책 마련해야"

기사입력 : 2025년04월01일 11:20

최종수정 : 2025년04월01일 11:20

수출 기업 피해 최소화 지역 경제 위기 극복 대책 촉구

[광주=뉴스핌] 이휘경 기자 = 박수기 광주시의원(광산구 수완, 하남, 임곡 지역구)은 미국 관세장벽 등 무역 환경 변화에 따른 수출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달 31일 광주시의회 제331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무역장벽의 현실화와 글로벌 경제 위기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자동차, 전기·전자 제품 등의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22% 감소하는 등 관세장벽의 충격파가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며 "소상공인들은 벼랑 끝에 몰린 상황이다"고 지적했다.

박수기 광주시의원이 지난달 31일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시의회] 2025.04.01 hkl8123@newspim.com

특히 그는 위니아전자 사태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지역 대표 제조기업인 대유위니아 그룹이 1200억 원에 달하는 임금 체불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 채 결국 파산 절차로 넘어갈 상황에 처했다"고 언급했다.

이어 "위니아 딤채의 경우 기업 인수 가능성이 높다고 알려져 회생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광주시에 대해 "관세 위기로 인해 예상되는 수출 기업들의 피해와 전통 제조업 분야의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긴밀한 위기관리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hkl812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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