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 관광객 유치와 재방문 유도를 위한 '남해여행 재방문 사업'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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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이 추진하는 남해여행 재방문 사업 안내 포스터 [사진=남해군] 2025.04.01 |
올해 사업기간(2025년 4월1일~12월31일) 동안 남해군 유료관광지 입장권 구입 시 재방문 혜택권(이하 혜택권)을 제공한다. 혜택권을 제시하면 다른 유료 관광지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추가혜택을 받을 수도 있다.
무료입장 혜택이 제공되는 관광지는 거북선전시관, 남해탈공연박물관, 남해유배문학관, 남해힐링숲타운, 설리스카이워크다.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관광지는 남해대교유람선, 남해 상상양떼목장, 남해양떼목장 양마르뜨언덕, 남해양떼목장 양모리학교, 남해토피아랜드다.
혜택권은 유료관광지 입장권 구매 시 결재 인원 수 만큼 현장에서 지급되며, 혜택권은 타인에게 양도가 가능하다. 혜택권은 1매당 1인에게 1가지 혜택이 제공된다.
재방문 사업 우수 홍보자와 우수 후기자, 재방문 혜택권 사용자를 매달 각 10명씩 총 30명을 선정해 남해 숙박권과 지역 특산품 등 다양한 경품도 제공한다.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남해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남해로온' 참여 관광사업체도 함께한다.
이용방법은 '남해로온' 가입 후 주민증 발급을 받아, 혜택을 제공하는 관광사업체에 방문하면 각 사업체별로 제공하는 다양한 혜택과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현재 남해로온에 등록되어 혜택을 제공하는 관광사업체는 식음·체험 등 36곳이다.
정중구 관광경제국장은 "좋은 것을 보고 맛있는 것을 먹게 되면,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생각나기 마련"이라며 "올해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부담은 줄이고 다양한 혜택들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과 방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