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공동모금회 1억 전달
정용기 "조속히 일상 복귀하길"
[세종=뉴스핌] 김기랑 기자 = 한국지역난방공사(한난)는 산불 피해 지역 복구를 위한 성금 1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한난의 자체 지원금과 임직원들의 자발적 봉사단체인 '행복나눔단'이 조성한 금액 등을 더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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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난방공사 전경 [사진=한국지역난방공사] 2025.03.31 rang@newspim.com |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긴급구호 물품 지원과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의 주거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난은 2019년 강원도 대형 산불과 2020년 코로나19 전염병, 2022년 동해안 산불 피해 등 국가적 재난 상황이 닥칠 때마다 전 임직원이 합심해 지원해 오고 있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산불로 고통받고 있는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조속한 일상 복귀를 바라는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rang@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