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는 지난 27일 파주시청 접견실에서 '기본사회 정책개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착수보고회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관련 부서장, 연구용역 수행사인 ㈔기본사회의 강남훈 이사장과 정균승 부이사장이 참석해 과업 수행계획을 논의했다.
연구용역은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지역 맞춤형 기본사회 정책개발을 목표로 한다. 협의회에 소속된 26개 지방자치단체를 도시형과 농촌형으로 나누어 분야별 정책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발굴한 정책을 바탕으로 지역에 맞는 기본사회 실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한, 용역 결과는 국회 및 중앙정부에 정책 제안·법령 개정을 건의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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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책 도출 기대 [사진=파주시] 2025.03.28 atbodo@newspim.com |
김경일 파주시장은 "기본사회 실현을 위해 지방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현실적이고 실행력 있는 정책 도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본사회 지방정부협의회는 2018년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에서 처음 제안되어 2021년 정식 출범했다. 올해는 정책개발 연구용역 외에도 토론회, 공동연수, 순회강연회를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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