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평가, 시민 체감 높은 행정 마무리
[고양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고양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2024년 실적을 바탕으로 했고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 체감도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올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적극행정 제도 개선, 활성화 노력, 이행성과, 체감도 등 5대 항목 17개 지표를 기준으로 평가를 진행했다. 고양시는 기관장 노력, 적극행정 지원제도 활용, 우수공무원 선발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고양시는 적극행정위원회를 통해 현안을 해결하고 공무원들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는 정책을 추진해왔다. 특히 타 지자체의 기피시설 피해 보상으로 마을회관 건립비용을 주민들에게 지급한 사례는 적극행정의 대표적 성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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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양시] 2025.03.26 atbodo@newspim.com |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종합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시민 행복을 위해 적극 행정을 펼친 고양시 공무원 모두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실현하고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6월 우수기관에 대한 포상을 수여하고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전국적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