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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안, 2025년 AI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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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용 디지털 트윈 및 AI OCR 워크플로우 기반 데이터 솔루션 제공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이안(IAAN)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25년 AI 바우처 사업' 공급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AI 바우처 사업'은 AI 기술을 도입하려는 수요 기업과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급 기업을 연결해 AI 기술 확산을 지원하는 정부 사업으로,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도입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는다. 수요 기업은 최대 2억 원 규모의 AI 솔루션 도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선정으로 이안은 산업 현장의 디지털 트윈을 지원하는 'DTDsquare(DTD스퀘어) v1' 솔루션을 수요기업이 AI 기술을 보다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DTDsquare v1은 산업 현장의 3D 시각화, 실시간 데이터 동기화와 모니터링,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및 예측 기능을 통합 제공하여 산업 현장의 업무효율을 보완한다. 

이안 로고. [사진=이안]

DTDsquare v1의 AI 기반 OCR 워크플로우는 산업환경에서 발생하는 복잡·다양한 도면, 매뉴얼, 설비 지침, 정비 이력 등 자료 중 '관심 대상 정보(ROI:Region of Interest)'와 연관 요소를 추출, 분류, 학습, 관리하기 위한 기능을 제공한다.

'검색 증강 생성(RAG:Retrieval-Augmented Generation)'기반 AI 챗봇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정보를 신속하게 검색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사용자 요청에 따라 정보를 분류별로 응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고효율 AI모델들을 활용한 단계별 워크플로우 적용으로 높은 성능을 보장한다.

이 솔루션은 대규모 산업 단지, 생산 라인, 물류 창고, 건설 및 플랜트 등 다양한 산업 환경에서 활용 가능하며 3D 모델링, BIM 기술, IoT 센서 통합 및 AI 기반 분석 기능을 통해 유지보수 및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다.

이안 관계자는 "AI 바우처 공급기업 선정은 당사의 디지털 트윈 및 AI 기반 데이터 분석 기술력이 산업 전반에서 인정받았다는 의미가 크다"라며 "DTDsquare v1을 통해 수요 기업들이 복잡한 산업 데이터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실시간 모니터링 및 예측으로 운영비용 절감과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Industry 4.0 표준안의 핵심인 디지털 트윈과 AI 기술을 결합한 플랫폼이 국내 제조, 건설, 플랜트, 물류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을 혁신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Industry 4.0 시대에 발맞춘 디지털 트윈 환경에 AI 기술의 도입을 원하는 기업들이 당사의 맞춤형 솔루션을 통해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nylee5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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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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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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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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