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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 선고 임박' 尹지지층 총력 결집..."민주당이 대한민국을 어둠으로 끌고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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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옥중 서신 "從中-從北 매국세력 척결해달라"
춘천 찾은 손현보 목사 "反국가단체 민주당 해산 필요"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 심판 선고가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주말을 맞은 22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민들의 탄핵 반대 집회가 열렸다.

현장에서는 "탄핵 각하(却下)"와 "(대통령)즉시 복귀" 등의 구호가 나왔다. 또 "더불어민주당이 대한민국을 어둠 속으로 끌고 가고 있다"는 주장도 나왔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 주최로 윤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종로구 광화문 동화면세점 일대에서 열렸다. 집회는 오후 1시 시작이었지만 정오부터 세종대로 앞 10개 차선에 인파로 가득 찼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자유통일당 등 주최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다. 2025.03.22 pangbin@newspim.com

집회 현장에서는 김용현 전 국방부장관의 '옥중 서신'이 낭독됐다. 김 전 장관은 "이 모든 (탄핵) 불법행위가 대한민국의 국권을 빼앗아가는 여론조작, 선거조작 카르텔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라며 "국내에는 이 카르텔에 부합하는 종중(從中)·종북(從北) 매국세력이 있다. 이 자들을 척결해달라"고 전했다.

연사로 나선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은 "민주당이 대한민국을 어둠 속으로 끌고 가는 것을 '12.3 계엄'을 통해 확인했다"며 "반국가 세력들은 민노총과 결탁해 대한민국을 무너뜨리려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간첩과 한 몸이 된 민주당의 탄핵 시도는 완전 무효"라며 "헌재에 경고한다. 당신들의 결정은 단 하나, 바로 '탄핵 기각'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국민을 거스르고 북한과 민주당 편에 선다면 그에 동조한 반국가 세력들을 반드시 응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개신교 측 탄핵 반대 단체인 '세이브코리아'는 이날 오후 1시 서울 여의도 9호선 국회의사당역 3번 출구 일대와, 강원도 춘천시 강원도청 앞에서 동시 탄핵 반대 집회를 열었다.

춘천을 찾은 손현보 세이브코리아 대표(세계로교회 담임목사)는 "민주당이 대통령 손발을 자르고, 대통령 탄핵하고 권한대행을 탄핵하고, 29번도 모자라서 30번째 탄핵을 하겠다고 난리"라며 "나라를 망하게 하려고 작정하지 않았으면 일어나지 말아야 할 일을 행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손 대표는 "줄줄이 탄핵했다가 전부 기각됐는데도 사과 한마디 없는 민주당은 정상적인 국가의 정당이라고 볼 수가 없다"라며 "북한의 지령을 받는 간첩 민노총과 손잡고 있는 민주당은 반국가 단체로, 통진당처럼 해산해야 할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은 간첩법도 통과시키지 않고 있다. 북한과 중국이 좋아서다"라며 "헌재가 정말 이 나라의 국가 기관이라면, 대통령 탄핵을 만장일치로 각하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탄반 측 주요 단체 중 하나인 '대통령 국민변호인단'은 이날 오후 6시 30분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 안국역 3번 출구에서 제6차 탄핵반대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22일 오후 서울 광화문역 인근에서 자유통일당 등 주최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다. 2025.03.22 pangbin@newspim.com

calebca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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