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전시·아트

속보

더보기

우리가 기억하고 조명해야할 조각가 김인겸,다시 보는 '접은 조각'

기사입력 : 2025년03월10일 12:56

최종수정 : 2025년03월10일 12:56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대 앞서갔던 김인겸, '접기'라는 조형방식 차용
퐁피두센터 초대로 프랑스 체류하며 모색과 실험
무거운 양감서 해방된 사유의 조각들 우손갤러리에

[서울=뉴스핌]이영란 편집위원/미술전문기자=리처드 세라, 도날드 저드 등 해외 조각가들 이름은 줄줄이 외우고, 그들 작업은 기억해도 한국 조각가들에겐 별반 눈길도, 애정도 주지않으려는 게 우리 풍토다. 하지만 우리에게도 꼭 기억해야 할 조각가들이 적지 않다. 특히 조각가 김인겸(1945~2018)은 작업의 성취에 비해 대중에 덜 알려진 작가다. 그를 재조명하는 작품전이 대구 우손갤러리에서 개막했다.

[서울=뉴스핌] 대구 우손갤러리에서 열리고 있는 김인겸 작가 개인전에 출품된 작품. [사진=이영란 미술전문기자] 2025.03.10 art29@newspim.com

우손갤러리(대표 김은아)는 지난 3월6일 김인겸 작품전의 막을 올렸다. 오는 4월 19일까지 대구광역시 중구 봉산문화길 우손갤러리 대구에서 열리는 전시의 타이틀은 '조각된 종이, 접힌 조각'이다. 이번 전시는 김인겸 작가가 1996년 파리 퐁피두센터 초대로 프랑스에 정착하며 활동하기 시작한 이래 변화된 작업양상을 확실히 보여주는 작품들로 구성됐다. 전시 타이틀은 김인겸 작업에 주목했던 프랑스 평론가 기 부아이에가 쓴 비평문에서 차용한 것이다. 

김인겸은 조각에 '접기'라는 방식을 다각도로 실험하고 적용한 작가다. '종이를 접어 세우면 입체가 된다'는 생각을 과감히 작업에 대입시켜 그 어떤 작가와도 다른 일련의 작업들을 쏟아냈다. 전시는 1990년대말부터 등장하기 시작한 '빈 공간' 시리즈와 'Space-less'시리즈가 주를 이루고 있다. 종이에서 시작한 김인겸의 탐색이 스르르 조각의 형식으로 발전하다가, 다른 한편으로는 평면 데생의 방식으로 실현되며 '조각과 데생의 언어가 상호 교차하고 치환하는 양식'을 오롯이 보여준다. 

[서울=뉴스핌] 우손갤러리가 개최한 김인겸 작품전에 출품된 2005년 작품. 'Emptiness'. [사진=이영란 미술전문기자] 2025.03.10 art29@newspim.com

전시를 주최한 김은아 우손갤러리 대표는 "지난 2005년 김인겸 작가가 대구의 앞서가는 화랑이었던 시공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가진 이후 20년 만에 다시 대구에서 작가의 개인전을 열게 돼 감개무량하다"며 "작가는 깊은 모색과 성찰을 거쳐 조각을 매스(덩어리)로부터 자기 방식으로 해방시키며 시대를 앞서갔다"고 밝혔다. 

이번 작품전에는 김인겸이 1995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대표작가로 참가하며 설치한 작품도 나왔다. 세계 정상의 현대미술제인 베니스비엔날레는 1895년 창설됐지만 한국은 100년이 지난 뒤인 1995년에야 국가관들이 주르르 늘어선 카스텔로공원 한켠에 국가관을 마련할 수 있었다. 첫 국가관 전시는 미술평론가인 이일 커미셔너의 기획으로 곽훈, 김인겸, 윤형근, 전수천이 한국을 대표해 참가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김인겸 'Space-Less', 2016, acrylic ink on paper, 79x109 cm, [사진= 김산, 이미지 제공=우손갤러리] 2025.03.10 art29@newspim.com

당시 김인겸은 4명이나 되는 작가가 각기 다른 작업을 선보이기 어려운 한국관 내부공간의 제약을 뛰어넘으며, 전시관 내부의 원형 계단을 감싸는 독특한 설치작품 '프로젝트21-Natural Net'를 선보였다. 발상의 전환을 통해 반투명 아크릴 재료와 물을 소재로 장소특정적인 설치미술을 구현한 것이다.   

이 후 김인겸은 1996년 퐁피두센터 초청으로 파리로 건너갔고 그 곳에서 10여 년을 머무르며 작업했다. 이 시기는 작가에게 많은 변화와 탐색을 가능케 한 아주 중요한 시기가 아닐 수 없다. 파리로 건너간 이후 김인겸의 작업 세계는 크게 달라졌다. 이 후 '접힌 조각'시리즈가 쏟아져 나왔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김인겸 'Emptiness'. 2005. 코르텐 스틸, 234x62X53cm [사진=김산, 우손갤러리] 2025.03.10 art29@newspim.com

김인겸은 원래 양감(mass)이 있는 조각을 하던 작가였다. 그에게 파리 생활은 여러모로 제약이 많았다. 작업실도 협소했고 재료를 구하는 것도 아무래도 한국 보다 쉽지않았다.  그 때 그가 집중하게 된 것은 어디서든 쉽게 작업하고, 어떤 모습으로도 변화시킬 수 있는 '종이'였다.

"내가 말하는 이곳에서의 작품 활동이란, 곧 다른 사회에 적응하는 적극적인 의미의 작품 활동을 말하는 것으로, 이것은 작가에게 보다 큰 신축성과 유연성, 그리고 개별성을 요구하게 된다. (중략) 내 경우 이것은 우선 손쉬운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어려운 것부터 배워온 우리들에게 더욱 필요한 체험이다. (중략) 요즘 나는 물감도 접고, 종이도 접고, 철판도 접는다. 그리고 공간을 만든다. 빈 공간을, 마음도 한쯤 접어놓고 텅 비어진 기분이다."(1997년 작가 노트 중)

[서울=뉴스핌] 대구 우손갤러리 김인겸 개인전의 전시 전경. 2004년작 'Emptiness'와 평면작품이 내걸렸다. [사진=이영란 기자] 2025.03.10 art29@newspim.com

이미 한국에서도 종이로 조각작업의 마케트(maquette, 작은 모형)를 만든 적이 있던 작가는 종이를 가져다가 접고 붙이는 과정에서 새로운 조형언어를 선보이기 시작했다. 판화작업에 쓰는 밀대인 스퀴즈에 먹물을 묻혀 종이 위에 여러 차례 밀어냄으로써 투명하면서도 겹치는 방식으로 공간감이 만들어지는 평면작업을 시도하기도 했다. 이를 통해 김인겸은 마침내 자신이 하고 싶은 조각의 모습을 발견하기에 이른다.

이런 작가의 실험은 양감이 중심이 되는 전통적인 조각어법에서 벗어나 '면(面)'을 강조한 일련의 작업으로 발전했다. 2000년대 김인겸은 '빈 공간'(Emptiness)시리즈를 내보였고, 말년이는 '스페이스-리스'(Space-Less) 연작을 이어나갔다.

우손갤러리 전시에는 '접기'라는 조형 방식이 두드러지는 작품들로 짜여졌다. 2004년 작이자 대표작의 하나인 '빈 공간'은 스테인리스 스틸로 반원이나 렌즈 모양을 만들었지만, 작품 안쪽은 빛을 모두 흡수하는 블랙 미러로 마감돼 입체감이 사라지고 끝이 보이지 않는 우물 속을 들여다보는 듯한 판타지를 느낄 수 있다. 전시장 벽에는 종이를 접듯이 철판을 접은 조각들이 관객을 맞고 있다.

부드러운 물결처럼 둥근 형상의 대형 조각들 역시 기다란 종이를 접고 찢은 형태인 것이 특징이다. 조각의 새로운 변혁이자 변주인 셈이다. 이와함께  스퀴즈를 이용해 종이에 먹물이나 아크릴 물감을 여러 차례 밀어내 공간감을 만든 작업도 볼 수 있다.

[서울=뉴스핌]이영란 미술전문기자=생전의 김인겸 작가. [사진 제공=우손갤러리] 2025.03.10 art29@newspim.com

김인겸의 딸로 이번 전시를 기획한 미술비평가 김재도 박사(홍익대학교 초빙교수)는 "1995년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전시 출품작과 1992년 문예진흥원미술관(현 아르코미술관) 전시작의 영상과 아카이브도 함께 소개해 아버지의 작가로서의 궤적을 살필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이어 "면은 그 자체론 서 있을 수 없지만 '접기'라는 단순한 행위만 가해지면 설 수 있고 입체도 된다. 또 면을 둥글게 말거나 접고, 또 찢어서 다시 접거나 하면 입체가 되는데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는 '면으로 입체를 만드는 것에 관심이 있다'고 말씀하곤 하셨다"며 "아버지가 하고 싶었던 조형의 세계는 번잡스러운 것이 아닌 텅 빈 가운데 충만함이 있는 그런 것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인겸은 홍익대학교 조소과와 대학원을 졸업했고 1977년부터 한국현대조각회전에 꾸준히 참여했다. 1980년에는 중앙미술대전에서 장려상을 받았고 1997년에는 가나미술상, 2004년에는 김세중조각상을 수상했다. 1988년 첫 개인전 '묵시공간'을 시작으로 모두 15차례 개인전을 가졌고, 1995년에는 베니스비엔날레 한국관 대표작가로 작품을 출품했다. 2017년에는 수원시립미술관 전관에서 대규모 회고전 '김인겸: 공간과 사유'를 개최했는데 이듬해인 2018년 타계해 그의 생애 마지막 개인전이 됐다.   

art2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변상문의 화랑담배] "국내 진공작전을 서둘러라" 변상문의 '화랑담배'는 6·25전쟁 이야기이다. 6·25전쟁 때 희생된 모든 분에게 감사드리고, 그 위대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제목을 '화랑담배'로 정했다. 이런 상황에서 임시정부 주석 김구는, '선열의 피로써 세우고, 애국지사들이 생명을 걸고 수호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3천만 국민에게 바치기 전에는 물러설 수 없다는 것을, 대내외에 천명할 필요가 있다'라고 판단했다. 김구는 1945년 8월 11일 국무회의를 개최하여 '광복군 국내정진군' 창설 안을 통과시켰다. 8월 13일 광복군 제2지대장 이범석 장군을 사령관으로 임명하였다. '광복군 국내정진군' 임무는 '즉시 서울로 진격하여 조선 총독 아베노부유키(阿部信行)로부터 무조건 항복을 받고 일본군사령부를 접수'하는 것이었다. 이는 빨리 광복군을 국내로 진입시켜, 미국 협력하에 일본군 무장을 해제하고, 치안을 유지하여 건국의 기틀을 다지도록 하기 위함이었다.  '광복군 국내정진군' 이범석 사령관은, 사령관으로 임명받자마자 주요 직위자들을 소집하여 아래와 같이 지시하였다. "오늘 또는 내일 중으로 여기 모인 동지들과 함께 국내로 들어갈 계획입니다. 오늘(8월 11일) 아침 임시정부는 나에게 국내정진군 사령관 직책을 맡겨주었습니다. 국내에 누구보다도 빨리 들어갈 수 있는 길이 생겼습니다. 다름 아니라, 미국 중국전구사령부가 곧 사절단을 서울로 들여보낼 예정입니다. 우리도 그편에 편승하라는 지시가 하달되었습니다. 우리의 임무는 대단히 무겁습니다. 첫째 국내에 진입하는 대로 일본군에게 강제로 징병당한 우리 병사들을 인수하는 것입니다. 둘째 일본군 무기를 접수하는 것입니다. 셋째 국민 자위군을 조직하는 것입니다. 넷째 불순 정치 세력이 작용할 수 없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입니다. 다섯째 국내의 애국지사들과 긴밀히 협조하여 임시정부와 광복군이 환국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미군 사절단 임무는 '국내 포로수용소(지금의 서울 신광여자중·고등학교 자리)에 있는 연합국 포로 보호입니다. 지금부터 국내진공작전을 서둘러 주시기 바랍니다" 맨 앞줄 좌로부터 박찬익, 조완구, 김구, 이시영, 차이석. 두 번째 줄 맨 왼쪽 성주식, 김문호, 신정숙, 김붕준. 맨 뒷줄 왼쪽부터 조성환, 조소앙, 지청천, 이범석, 이름 미상. [사진= 위키백과] 1945년 8월 18일 05:00 이범석 장군 등 '광복군 국내정진군'을 태운 미 C46형 항공기가 중국 서안 비행장을 이륙하였다. 하늘은 구름 한 점 없이 맑았다. 하늘과 바다를 구별할 수 없는 벽천(碧天)이었다. 항공기가 갑자기 고도를 낮추기 시작했다. 잔잔하고 파란 바다에 조그마한 섬들이 뚜렷이 보였다. 인천 앞 바다였다. 초시계 바늘은 12:00를 지나고 있었다. 이범석 장군이 붉어진 눈에 손수건을 갖다 댔다. 조국을 떠난 지 만 30년 만에 고국으로 돌아오는 감격의 눈물이었다. 이 장군은 종이에 무엇인가를 열심히 적고 있었다. 보았노라 우리 연해의 섬들을왜놈의 포화 빗발친다 해도비행기 부서지고 이 몸 찢기어도찢긴 몸 이 연해에 떨어지리니물고기 밥이 된들 원통치 않으리우리의 연해 물 마시고 자란 고기들그 물고기 살찌게 될테니... 서해를 건너며 '광복군 국내정진군'은 5분 간격으로 일본군 측에 무전을 타전했다. 그러나 일본군 측은 아무런 회신을 보내지 않았다. 고도를 바짝 낮춘 항공기가 한강을 따라 영등포 상공에 이르렀을 때 일본군 측에서 "여의도에 착륙하라"라는 답전이 왔다. 이때 모습을 장준하는 그가 쓴 '돌베게'에서 다음과 같이 기록했다. "영등포를 지났다. 그러나 또 한 번 선회한다. 아니 두 번, 폭음이 커진다. 여의도 활주로를 향해 허전허전하게 수송기가 꺼지는 듯이 고도를 낮추었다. 일장기를 붙인 수많은 일군 비행기가 기창으로 지나갔다. 중형전차도 보였다. 이제 곧 일본군이 나타나겠구나. 그들의 얼굴을 맞보게 되리라. 주먹이 쥐어졌다. 무기를 쥔 손이 땀에 스몄다. 덜컹하고 활주로에 수송기가 닿았다. 가벼운 진동에 몸이 흔들렸다. 납덩이 속을 밀치고 나가듯이 순간순간이 이어지며 비행기가 앞으로 나아갔다. 프로펠러가 소리를 뿜으면서 기수가 돌려졌다. 어느 한 격납고 앞 광장에서 비행기가 멎었다. 숨이 탁 막혔다. 기체 안의 공기가 갑자기 없어진 듯이 가슴이 답답해 왔다. 이윽고 문이 열렸다. / 변상문 국방국악문화진흥회 이사장   2025-09-22 08:00
사진
李대통령 22~26일 유엔총회 참석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80차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위해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미국 뉴욕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하고 대한민국 대통령으로는 처음 안전보장이사회 토의를 주재한다. 위성락 대통령실 국가안보실장은 1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기자간담회에서 이 대통령의 유엔총회 참석 일정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우선 22일 뉴욕에 도착해 세계경제포럼 의장인 래리 핑크 블랙록 회장을 만나 인공지능(AI)과 에너지 전환에 관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 대통령은 미국 상·하원 의원단을 접견해 한미관계 발전을 위한 의회의 역할도 당부한다. 뉴욕에 거주하는 한인동포 간담회도 한다. 여러 세대에 걸쳐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뉴욕 한인 동포들과 자리한다. [워싱턴 로이터=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앞두고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08.26 photo@newspim.com 다음 날인 23일에는 유엔총회 고위급 회기 기조연설을 한다. 이 대통령은 190여 개 국가 정상들 중 7번째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위 실장은 "전 세계 정상이 모이는 자리인 만큼 대한민국 대외정책을 천명하는 주요 무대가 될 것"이라며 "민주주의 대한민국 복귀를 선언하고 한반도 정책 등 한국 정부의 외교 비전을 제시하고 인류 평화와 번영을 이뤄나가기 위한 방안을 설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23일 오후에는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글로벌 현안 대응과 관련해 유엔 중심의 다자주의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유엔 총장의 지지도 당부할 예정이다. 저녁에는 미 조야의 오피니언 리더와 만찬을 하면서 한미관계 발전 방안에 대한 제언을 듣고 의견을 나눈다.  뉴욕 방문 사흘째인 24일 오후 3시에는 이 대통령이 한국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유엔 안보리 공개 토의를 주재한다. AI와 국제평화 안보 주제 회의에서 '모두의 AI 기조와 국제사회 평화 안보 공동 대응'에 대한 논의를 주도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5일 오전에는 미 금융가 월가와 한국 금융계 인사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서밋 행사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핵심 투자자들을 만나 한국 정부의 정책을 소개하고 한국에 대한 투자를 요청할 방침이다. 위 실장은 "이 자리를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서 '코리아 프리미엄'을 본격적으로 알려 연중 최고가를 경신 중인 한국 증시에도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pcjay@newspim.com 2025-09-19 14:4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