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0.209명 증가, 전국 상위 30위권 진입
[진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진천군이 2024년 합계출산율 1.12명으로 충청권 1위를 기록하며 인구 증가의 질적 성장을 입증했다.
이는 전년 대비 0.209명 증가한 것으로, 진천군은 전국 시·군·구 중 상위 30위권에 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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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계출산율 인포그래픽. [사진=진천군] 2025.03.06 baek3413@newspim.com |
이번 결과는 양질의 일자리와 쾌적한 정주환경을 통해 인구 전입 증가와 출산율 향상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충북 군 단위 처음 시행한 저출생·고령 사회 지원 조례 등이 출산율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진천군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출산율 2.0명 달성을 목표로 '마하2.0'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송기섭 군수는 "경제적 기반 강화와 선제적 정책 추진으로 인구가 지역 발전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