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가 지역 관광을 활성하려고 '용인 투어 패스' 가맹점을 상시 모집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용인 투어 패스'는 정한 시간(12시간·24시간·48시간 권) 안에 용인지역 박물관과 전시·테마·체험시설을 비롯한 유료 관광지, 음식점, 카페에서 할인 혜택을 받는 모바일 티켓이다.
가맹점은 '자유 이용 시설'과 '특별 할인 가맹점'으로 나눠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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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투어 패스 가맹점 모집 포스터. [사진=용인시] |
'자유 이용 시설'은 관광객에게 무료 혜택을 제공한 뒤, 사용 인원에 따라 정산금을 받는 구조로 유료 관광지, 체험시설, 카페, 기념품 업체가 대상이다.
'특별 할인 가맹점'은 투어 패스와 연계해 스스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구조로, 식당·체험·공연·숙박시설이 대상이다. 투어패스가 제공하는 다양한 모바일 홍보의 수혜를 입는다.
지역 업체라면 어디든 가맹점으로 등록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포스터(사진)에 게시한 QR코드로 상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다양한 지역 업체가 참여해 관광객에게 숨은 용인의 매력을 알릴 좋은 기회"라며 참여를 독려했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