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파주시는 위생용품 안전성 강화를 위해 3월 4일부터 7일까지 일회용 젓가락, 컵 등 위생용품 제조업체 40곳의 위생 상태를 점검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위생용품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진행되며, 점검 내용은 영업자 준수 사항, 자가품질검사 의무, 표시 기준, 위생처리 기준 및 무신고 제조·수입 판매 여부 등에 집중된다. 또한, 작업장과 창고 시설 기준 준수 여부도 확인할 방침이다.

위생과 관계자는 "봄나들이와 캠핑족 증가에 따라 위생용품의 안전성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위생관리를 통해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점검과 함께 생산 및 판매량이 많은 위생용품을 수거해 기준·규격 적합 여부를 검사할 예정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한 제품은 즉시 해당 영업소에서 압류 및 폐기하여 부적합 제품의 유통·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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