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속초북부새마을금고는 영랑동주민센터에 사랑의 좀도리 운동을 통해 모은 200만 원의 성금을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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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북부새마을금고, 사랑의 좀도리 성금 200만 원 기탁.[사진=속초시] 2025.02.26 onemoregive@newspim.com |
이 운동은 밥을 지을 때마다 쌀을 한 숟가락씩 모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하던 전통적 나눔을 잇는 캠페인이다. 지난 1998년부터 시작된 이 캠페인은 임직원과 회원들의 참여로 매년 기금이 조성돼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고 있다.
오창규 이사장은 "새마을금고가 상부상조의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돼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기탁을 통해 회원들과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게 된 것에 기쁨을 표현하며 앞으로도 지역 내 도움의 손길을 계속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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