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서비스'로 복지사각지대 해소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올해 '찾아가는 맞춤형 장애인복지서비스' 확대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장애인개발원이 공동주관한 '2024년 수요자 중심 장애인 지원체계 지원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신규 발굴 바로지원서비스'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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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맞춤형 장애인복지서비스 [사진=진주시] 2025.02.26 |
이 서비스는 민·관 협력을 통해 신규 등록장애인을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정보와 종합복지상담, 서비스 연계를 제공하는 체계다.
시는 올해 사업의 만족도와 복지사각지대 발굴 효과를 바탕으로 대상 인원과 서비스를 확대한다. 다양한 민간기관과 협력해 장애인일자리 지원 및 연령·특성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 '신규 발굴 바로지원서비스'를 통해 진주시는 6개월 동안 62명의 신규등록장애인과 13명의 미등록 발달장애 의심 영유아 및 아동청소년을 발굴했다.
장애인 복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이 이루어졌으며, 이를 통해 조기 발견과 지원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촉진됐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의 생활안정과 편의증진,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