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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연, 퍼펙트 금빛 연기... 쇼트·프리·총점 개인 최고점

기사입력 : 2025년02월23일 16:21

최종수정 : 2025년02월23일 16:21

사대륙선수권대회 프리서 148.36점 받아 총점 222.38
이해인, 183.10점 8위... 윤아선, 182.68점으로 9위 올라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에서 역전 우승한 김채연(수리고)이 국내 팬앞에서 완벽한 금빛 연기를 펼쳤다.

김채연은 23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2025 ISU 피겨 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기술점수(TES) 78.27점, 예술점수(PCS) 70.09점을 합쳐 총점 148.36점을 받아 1위에 올랐다.

[서울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채연이 23일 ISU 피겨 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5.2.23 psoq1337@newspim.com
[서울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채연이 23일 ISU 피겨 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5.2.23 psoq1337@newspim.com
[서울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채연이 23일 ISU 피겨 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5.2.23 psoq1337@newspim.com
[서울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채연이 23일 ISU 피겨 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5.2.23 psoq1337@newspim.com
[서울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채연이 23일 ISU 피겨 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5.2.23 psoq1337@newspim.com

쇼트 프로그램에서 받은 74.02점을 보태 최종 총점 222.38점을 얻은 김채연은 2위는 브레이디 테넬(204.38점), 3위는 알리사 리우(200.03점·이상 미국) 등 다른 경쟁자들을 압도적인 점수 차로 제쳤다. 이해인(고려대)은 183.10점으로 8위, 윤아선(수리고)은 182.68점으로 9위를 기록했다.

김채연은 이날 프리 스케이팅 점수는 2023 세계선수권에서 세운 종전 개인 최고점 139.45점을 넘어선다. 이로써 이번 대회에서 쇼트 프로그램, 프리 스케이팅, 총점 모두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김채연이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면서 한국 여자 싱글 선수로는 역대 3번째 우승자로 이름을 올리게 됐다. 2009년 김연아가 처음 우승했고 2023년 대회에서 이해인(고려대)이 한국 여자 싱글 선수로는 14년 만에 역대 두 번째로 우승한 바 있다.

아울러 김채연은 사대륙선수권대회에 3번째 출전 만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2년엔 4위, 지난해엔 은메달을 따냈다. 

[서울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해인이 23일 ISU 피겨 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 스케이팅에서 연기를 펼치고 있다. 2025.2.23 psoq1337@newspim.com

은반 복귀 후 올 시즌 첫 국제대회를 마친 이해인은 경기 뒤 "첫 번째 점프부터 실수가 나와 좀 아쉽지만, 오른발 발등 통증에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한 점은 스스로 칭찬하고 싶다"며 "팬들을 만나 기쁘고, 태극기도 보니 조금 울컥하고 정말 감사한 마음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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