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 용인특례시는 지난 21일 에이스홀에서 '2025년 중소기업 지원 시책 합동 설명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23일 시에 따르면 설명회에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 ▲기술보증기금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KOTRA 경기지원본부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남부경찰청 ▲용인시산업진흥원도 참여해 금융 지원, 판로·수출 지원, 연구·개발 지원을 비롯해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 방향과 주요 사업 내용을 설명했다.

용인시는 지난 21일 에이스홀에서 '2025 중소기업 지원 시책 합동 설명회'를 열었다. [사진=용인시]

이번 설명회에는 스타트업 기업을 육성하기 위한 엑셀러레이팅(AC) 프로그램 소개를 추가했다.

유망 스타트업 발굴부터 투자,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까지 체계 있는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해 스타트업 기업의 관심을 끌었다.

에이스홀 앞 로비에 마련한 상담부스에서는 기관별로 기업 지원 업무를 맡은 담당자가 전문 상담을 진행해 기업 관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시는 올해 ▲금융 지원(특례보증 지원 포함 4개 사업) ▲수출 지원(수출기업화 지원 포함 13개 사업) ▲기술 지원(스타기업 육성 포함 3개 사업) ▲기타 사업을 위해 131억8000만 원(도비 6억 원 포함)을 책정했다.

시는 지난해도 기업 활동을 돕고자 지역 기업 86곳에 특례보증 116억 원을 지원했고, 337곳에는 9억 원을 들여 이차보전을 지원했다.

또 129곳에 7억9000만 원을 들여 기술 개발과 지식 재산 같은 기술 지원을 하고, 기업 환경 개선과 어려움을 개선하고자 기업 58곳에 5억5000만 원을 지원했다.

이 밖에 수출을 촉진하려고 13억 원을 지원해 499개 사가 1억5713만 불(약 2100억 원) 규모 수출 상담 실적을 올렸다.

지난해 11월에는 기흥구 영덕동에 소공인 스타트업 허브를 개소해 시스템반도체와 인공지능 스타트업 기업을 맞춤 지원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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