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핌] 박승봉 기자 = 19일 오후 4시18분경 경기 안양시 비산동의 한 복합건축물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복합건축물 12층 뷔페 주방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력 67명과 장비 25대가 현장에 도착해 1시간여 만인 오후5시 17분경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40대 남성 1명이 얼굴에 2도 화상을 입는 부상을 입었다. 또 건물 내부에 있던 시민 11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
층별로 보면 1층 70명, 11층 10명, 12층 14명, 13층 16명 등 총 110명이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재산피해 규모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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