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분석·활용·관리체계서 성과
시민 체감 맞춤형 공공서비스 지속 추진
민간 데이터 활용한 지식정보타운 현안 해결
[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과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데이터기반 행정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를 달성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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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이 스마트 행정 통합플랫폼을 보고 있다. [사진=과천시] |
시에 따르면 데이터기반 행정 평가는 매년 행정안전부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679개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평가로, 각 기관의 행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정책 개선을 통해 데이터 업무의 활성화를 유도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데이터기반 행정'은 데이터를 수집·분석해 정책 수립과 의사결정에 활용하여 보다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행정을 구현하는 개념이다.
과천시는 데이터 분석 및 활용, 데이터 공유, 데이터 관리체계 등 3개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데이터기반 행정의 역량을 인정받았다.
특히 시 홈페이지 이용자 현황 분석, 방범용 CCTV 우선 설치 지역 도출, 과천시 장래인구 예측 분석 등 다양한 데이터 기반 정책이 높이 평가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맞춤형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의 능동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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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용 과천시장이 스마트 행정 통합플랫폼을 보고 있다. [사진=과천시] |
한편 과천시는 올해 기업정보, 유동인구 등 민간 데이터를 활용한 빅데이터 분석으로 지식정보타운 내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향후 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 데이터를 확보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