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 위탁 교육 언어 장벽 허물기
'학교생활 도우미'로 학업 적응 촉진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 국제교육원 다문화교육지원센터는 다음 달부터 이주 배경 학생을 위한 '입국 초기 한국어 위탁 교육'과 '학교생활 도우미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두 프로그램은 이주 배경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원활히 적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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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국제교육원 본원.[사진=충북교육청]2025.02.18 baek3413@newspim.com |
'입국 초기 한국어 위탁 교육'은 청주 지역 초·중·고등학교 이주 배경 학생을 대상으로 전일제 형태로 제공되며,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 향상과 한국 문화 이해를 목표로 한다.
또 학교생활 도우미 지원 사업은 중도 입국과 외국인 가정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도와 학업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김흥준 국제교육원장은 "이를 통해 학생들이 학교생활에서 성취감과 자긍심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