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창원시, 청년 주거 안정과 정책 강화…주택 2000호 목표

기사입력 : 2025년02월17일 16:18

최종수정 : 2025년02월17일 16:18

주거안정 정책 강화…일자리·창업 지원 확대

[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청년 인구 유치를 위한 주거, 일자리, 문화 정책을 강화해 청년들이 머무르는 도시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시행된 '청년 주거 기본조례' 등을 바탕으로 청년 주택 공급을 늘리고, 일자리와 교육, 문화 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6월 15일 개장한 스펀지파크 [사진=창원시] 2025.02.17

주거 안정 정책으로는 청년 주거 안전 보장을 위한 다양한 조례 시행이 눈에 띈다. 지난 10일 시행된 '청년 주거 기본조례'와 '공공기여형 청년주택 등 지원 조례'가 그 예이다.

시는 민선 8기 동안 1000호의 청년주택을 신규 공급하며 2028년까지 총 2000호를 목표로 삼고 있다. 주거비 지원 및 임대주택 지원 조례도 연내 마련할 예정이다.

청년 일자리 측면에서는 신산업 연계 일자리 사업과 일경험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제공한다. 구직단념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도 마련하고 있으며, 청년 창업을 위한 지원책도 실시할 예정이다.

교육 분야에서는 지역 특성화고와 대학들과 협력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창원대학교를 중심으로 고급 인재 양성에 집중한다. 또한 지역 발전 전략에 부합하는 대학지원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문화 정책으로는 청년 스포츠패스 사업의 대상을 확대했으며, 청년 문화예술복합공간 스펀지파크 활성화와 창원형 청년꿈터 지원사업 등으로 청년 문화 거점을 확대한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청년층 유출을 막기 위한 다각적 정책 강화로 청년이 머무르는 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시는 청년정책 기본계획(2026∼2030년)'을 수립해 청년 친화 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