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활동 활성화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17일 군청 별관에서 조근제 군수 주재로 2월 현안점검회의를 열고 인구증가 시책과 고향사랑기부금 홍보, 사회적 약자 기업제품 우선 구매 등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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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근제 경남 함안군수가 17일 오전 군청 별관 3층 중회의실에서 2월 현안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함안군] 2025.02.17 |
조 군수는 최근 9년간 지속된 인구 감소세가 다소 멈춘 것을 기회로 삼아, 내실 있는 인구증가 시책을 추진할 것을 강조했다. 1월 말 함안군의 인구는 전월보다 7명 늘었다.
그는 또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SNS와 언론을 활용, 법 개정으로 향우회 및 동창회까지 직접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라고 주문했다. 기부 상한액은 올해 2000만원으로 크게 늘었으며, 세액공제 혜택도 강조했다.
사회적 약자 지원을 위한 제품 우선 구매도 논의됐다. 사회적기업과 장애인 기업 제품을 우선 구매해 자생력을 강화하는 것은 공공기관의 책임이라며, 실행을 적극 추진했다.
마지막으로 해빙기 안전관리를 강조하며, 사면 붕괴와 낙석 등을 방지하기 위한 철저한 점검과 교육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번 회의는 각 부서의 사전 준비와 홍보를 통한 철저한 예방활동에 집중하며 마무리됐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