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비 7600만 원 확보…포괄적 학습계획 수립
[구리시=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주관 '2025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7630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이를 포함해 총 1억5260만 원의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장애인의 역량 강화와 지역 중심의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2020년부터 교육부가 추진해왔다.
구리시는 '장애인 스스로 만들어 가는 무장애 평생학습도시'라는 비전 아래 평생학습 플랫폼과 맞춤형 지원을 통해 장애인의 교육 접근성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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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리시] 2025.02.17 atbodo@newspim.com |
또한 구리시는 장애 유형별 교육 프로그램, 비장애 형제자매 리더십 프로그램, 성인 장애인 자조모임 등 총 31개의 사업을 통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로 했다.
백경현 시장은 "차별 없는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 평생학습과 평생학습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atbod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