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달공원 환경 개선 사업 통해 주민 대표 힐링 공간 조성할 것"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지난 13일 반월동 반달공원과 카페 오브뵈르에서 '희망품은 자연과 문화, 주민이 함께하는 2025 반달마을 첫걸음'을 주제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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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지난 13일 반월동 반달공원과 카페 오브뵈르에서 '희망품은 자연과 문화, 주민이 함께하는 2025 반달마을 첫걸음'을 주제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안산시] |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시민 중심의 섬김 행정을 실천하기 위해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통적인 소통 방식에서 벗어나, 반달공원의 자연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장소에서 진행됐다. 시장이 직접 지역 주민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일상적인 공간인 카페 오브뵈르에서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반월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수강생, 어린이집 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반달공원 환경 개선 사업 등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민들은 주로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놀이시설 마련 요청 ▲반달공원 이용 주민을 위한 환경 개선 사업의 신속한 추진 ▲주민자치 프로그램의 장단점 및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반월동 지역의 구도심 가치 제고 방안과 반월천·건건천 환경 정화에 대해서도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따뜻한 빵과 향긋한 차를 즐기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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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지난 13일 반월동 반달공원과 카페 오브뵈르에서 '희망품은 자연과 문화, 주민이 함께하는 2025 반달마을 첫걸음'을 주제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를 진행했다. [사진=안산시] |
이민근 안산시장은 "반달공원에 대한 주민들의 깊은 관심과 애정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며 "야외무대 및 산책로 정비, 그늘막 설치 등 주민이 제안한 의견들을 반달공원 환경 개선 사업에 적극 반영해 주민 대표 힐링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