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종합] 한 달 만에 취업자 반등했지만…청년층 고용률 4년 만에 '뚝'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통계청 '2025년 1월 고용동향' 발표
고용률 한 달 만에 증가…68.8%, 전년비 0.1%p ↑
청년층 취업자 21.8만명 줄어…고용률 44.8%
건설업, 두 달 연속 통계 작성 이후 '최악'
제조업도 작년 7월 이후 7개월 연속 하락

[세종=뉴스핌] 백승은 기자 = 올해 1월 취업자 수가 한 달 만에 증가세로 전환됐지만, 청년층 고용률은 21만8000명 줄어들며 4년 만에 가장 크게 감소했다.

건설업은 9개월 연속 하락하며 두 달 연속 통계 작성 이후 최대 하락세를 갈아 치웠다.

통계청은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5년 1월 고용동향'을 14일 발표했다.

◆ 전체 취업자 늘었지만…청년층 고용률은 '싸늘'

올 1월 취업자 수는 지난 12월(-5만2000명) 하락세 전환 이후 한 달 만에 전년 동월 대비 증가로 돌아섰지만, 15세에서 29세 사이 청년층 취업자는 큰 폭으로 줄었다.

이 기간 취업자는 2787만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만5000명 증가했다. 취업자 수는 주로 30대(9만8000명), 60대(34만명) 이상에서 올랐다.

15~64세(OECD 비교 기준) 취업자 수는 전년 동월 대비 20만2000명 줄었고, 고용률은 68.8%로 전년 동월 대비 0.1%포인트(p) 올랐다.

반면 청년층(15~29세)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21만8000명 줄었다. 청년층 고용률은 44.8%로 전년 동월 대비 1.5%p 감소했다. 이는 2021년 1월(-2.9%) 이후 가장 감소 폭이 크다.

공미숙 통계청 사회통계국장은 "코로나19 이후 청년층 고용률이 올라가다 요즘 꺾이는 추세"라며 "경력 채용 등이 청년에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그런 원인이 영향을 미친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공미숙 국장은 "(청년층 고용율에서) 하락 폭도 있긴 하지만 20대 후반의 경우 역대 2위 수준의 고용률을 유지하고 있다"고 했다.

실업자 수는 108만3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만1000명 증가했다. 실업률은 3.7%로 전년 동월과 같았다. 청년층(15~29세) 실업률은 6.0%로 역시 전년 동월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

◆ 건설업, 업황 부진에 9개월 연속 '마이너스'…통계 작성 이후 최대 하락

건설업은 업황 부진으로 두 달 연속 최악의 결과는 나타냈다. 

건설업 취업자는 전년 동월 대비 8.1%(-16만9000명) 감소했다. 2024년 5월 이후 9개월 연속 감소세다. 지난달에 이어 통계청의 7차 직업 분류 기준이 적용된 2013년 이후 가장 많이 하락했다.

공미숙 국장은 "건설업은 2024년 5월부터 쭉 마이너스인데, 장기간 건설 기성이 좋지 않은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20일 오전 2024년 서울시 일자리 박람회 '잡(Job)다(多) 일자리 박람회'가 종각역 지하 태양의 정원에서 개최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구인 기업 41개사와 구직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공 일자리, 취업 교육, 일자리 정보, 퍼스널 컬러 이미지 컨설팅, AI 면접, 프레디저 강점 진단, 지문 적성 검사, 취업 네컷 등의 행사도 함께 열렸다. 2024.11.20 yym58@newspim.com

실제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1월 건설기업 경기실사지수(CBSI)는 70.4로 전월보다 1.2p 떨어졌다.

CBSI는 건설 기업의 체감 경기를 지수화한 것으로 100을 밑돌면 현재 경기를 비관적으로 보는 기업이 더 많다는 의미다. 지난 12월 CBSI(71.6)는 전월 대비 4.7p 올랐지만 한 달 만에 다시 떨어졌다.

제조업 역시 5만6000명 감소해 전년 동월 대비 1.2% 줄었다. 반도체 수출 호황세에도 작년 7월 이후 7개월 연속 감소 추세다.

공미숙 국장은 "제조업의 감소 폭 자체는 축소했다"면서도 "기계 장비나 전기 장비 제조업은 증가했지만, 전자제품이나 컴퓨터 제조업 및 기타 제조업에 감소한 게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도매 및 소매업도 9만1000명 줄어 2.8% 감소세를 보였다.

다만 보건업 및 사회복지서비스업(11만9000명)은 4.4% 증가했고, 전문·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9만8000명)은 7.1% 올랐다.

100win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결선 19일로 연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2관왕에 도전하던 유승은(성복고)의 결선 무대가 폭설로 잠시 멈춰 섰다.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17일(한국시간) "악천후로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연기됐다"며 18일 오후 10시30분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리비뇨 로이터=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이 열릴 예정이던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 파크에 폭설이 내려 경기가 연기되자 조직위 직원들이 전광판과 피니시 라인 시설을 점검하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해당 경기는 이날 오후 9시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탈리아 알프스 지역인 리비뇨에 많은 눈이 내리면서 기상이 악화돼 일정에 차질이 빚어졌다. 유승은은 이번 대회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 3위에 오르며 한국 선수단에 대회 두 번째 메달을 안겼다. 특히 한국 여자 스노보드 선수로는 사상 첫 올림픽 메달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17일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 결선이 폭설로 지연되자 선수들이 눈밭에 앉아 기다리고 있다. 2026.02.17 zangpabo@newspim.com 슬로프스타일에서는 예선 3위로 12명이 겨루는 결선에 진출해 있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며 기술 완성도를 평가받는 종목이다. 빅에어에서 이미 새 역사를 쓴 유승은은 슬로프스타일에서 한국 여자 스노보드 최초의 올림픽 멀티 메달에 도전한다. 다만 변수는 날씨다. 설원 위 경쟁은 잠시 미뤄졌지만, 유승은의 도전은 현재진행형이다. zangpabo@newspim.com 2026-02-17 20:33
사진
북한 노동당 9차 대회 임박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노동당 제9차 대회에 참석할 대표자들이 16일 평양에 도착했다고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17일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우리 당과 국가 역사에서 중대한 정치적 사변으로 되는 조선노동당 제9차 대회가 열릴 시각이 바야흐로 다가오고 있다"면서 "당 대회의 준비사업이 마무리되고 성스러운 새 행정의 전위에서 활약할 전당의 대표자들이 대회장으로 출발했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는 2월 하순 노동당 9차 대회 개최를 결정했다. [사진=북한매체 종합] 2026.02.17 yjlee@newspim.com 통신은 "당 제9차 대회에 참가할 대표자들과 방청자들이 16일 혁명의 수도 평양에 도착했다"면서 "당 중앙위원회 비서들인 리희용 동지, 김덕훈 동지, 최동명 동지를 비롯한 당 중앙위원회 일꾼들이 대회 참가자들을 따뜻이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앞서 지난 7일 노동당 제27차 정치국 회의를 열어 당 9차 대회를 2월 하순 개최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각 지역 대표들이 평양에 도착함에 따라 이르면 설 명절(북한은 당일 하루만 휴일)을 지난 이번 주말 당 대회가 열릴 것으로 예상된다. 5년마다 열리는 노동당 대회는 2021년 8차 대회 이후 정책 추진 결과를 평가하고 향후 5년 동안의 대내외 노선을 결정하게 된다. yjlee@newspim.com 2026-02-17 07: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