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뉴스핌] 최환금 기자 = 구리시가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금연지킴이' 30명을 선발, 지난달 20일부터 금연 계도와 클린활동을 시작했다. 이번 활동은 주로 지하철 출입구 주변과 공원 등 흡연 민원이 자주 발생하는 1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구리시와 구리시니어클럽의 협력으로 금연지킴이들은 금연 홍보 조끼와 어깨띠를 착용하고, 금연 계도 및 담배꽁초 줍기 활동을 통해 시민들에게 간접흡연의 위험성을 알리고 있다. 이를 통해 담배꽁초 없는 거리를 조성하는 데 기여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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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꽁초 없는 거리 조성 [사진=구리시] 2025.02.13 atbodo@newspim.com |
백경현 구리시장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구리시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시보건소 건강증진과(031-550-862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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