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도쿄 개막전, 야마모토·사사키 vs 이마나가…'일본인 선발 잔치'

기사입력 : 2025년02월13일 09:33

최종수정 : 2025년02월13일 09:35

다저스 로버츠 감독 "야마모토 1차전, 사사키 2차전 기용"
오타니는 시즌 초 타자로 활약, 2루수 김혜성도 출격 대기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다음달 18일과 19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리는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개막 2연전에 일본인 투수 3명이 선발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LA 다저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야마모토 요시노부와 사사키 로키가 도쿄 개막 2연전에 선발 등판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1차전은 야마모토가 나설 가능성이 크다. 2차전은 사사키가 맡아주면 좋겠지만 상황에 따라 바뀔 수도 있다"고 말했다고 MLB닷컴이 13일(한국시간) 보도했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뉴욕 양키스에 이어 신흥 '악의 제국'으로 급부상한 LA 다저스. 왼쪽부터 일본인 선발투수 삼총사 오타니 쇼헤이, 사사키 로키,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진=MLB닷컴] 2025.02.05 zangpabo@newspim.com

시카고 컵스는 이마나가 쇼타가 2연전 중 한 경기에 선발 등판할 것이라고 이미 발표했다. 이에 따라 다저스와 컵스의 개막 2연전은 일본인 투수의 선발 맞대결이 기대된다.

야마모토는 지난해 투수 최고액인 12년 최대 3억2500만달러에 다저스와 계약했다.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샌디에이고와 메이저리그 개막 2연전에도 선발 등판한 그는 1이닝 4안타 5실점이란 참담한 데뷔 성적표를 받았다. 그러나 이후 제 기량을 회복한 그는 7승 2패, 평균자책점 3.00으로 빅리그에 안착했다.

시속 160km대의 불같은 강속구를 던지는 사사키는 포스팅 시스템을 통해 올해 다저스에 입단했다.

시카고 컵스 이마나가 쇼타. [시카고 로이터=뉴스핌]

이마나가는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해 15승 3패, 평균자책점 2.91로 호투하며 컵스의 에이스로 우뚝 섰다.

이들 외에도 일본인 선수로는 현역 최고 스타인 다저스의 오타니 쇼헤이가 있다. 투타 겸업을 준비 중인 오타니는 시즌 초에는 타자로만 나설 계획이다. 컵스도 일본인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가 있다.

일본팬들은 메이저리그 도쿄시리즈에서 일본인 선수 5명이 뛰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올해 다저스에 입단한 김혜성도 도쿄시리즈 출전을 대기하고 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