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성남시 중원구의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다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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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중원구의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서 추돌사고가 발생해 중상 1명과 경상 1명이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13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23분경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에서 1t 트럭이 소형 승용차를 추돌한 후 14t 트럭과 광역버스를 잇달아 추돌했다.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가 크게 다쳤고 20명이 탑승한 광역버스 승객 중 1명이 경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인명피해로는 40대 남성 1t트럭 운전자가 후두부 중상을 입어 아주대 병원으로 이송됐고, 20대 남성 광역버스 승객은 어지럼증을 호소하며 가까운 병원으로 후송됐다. 재산피해는 현재 조사 중이다.
사고 발생 직후 소방과 경찰 18명이 현장에 출동했으며, 지휘차 2대, 펌프차 3대, 탱크차 1대, 구조차 2대, 구급차 1대 등 총 7대의 장비가 동원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 등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