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넷마블이 올해 첫 신작 MMORPG 'RF 온라인 넥스트(RF ONLINE NEXT)'를 다음 달 20일 PC와 모바일에서 정식 출시한다.

12일 넷마블은 온라인 쇼케이스를 열고 'RF 온라인 넥스트'의 출시일과 개발 방향성, 주요 콘텐츠를 공개했다.

이날 쇼케이스에 등장한 홍광민 넷마블엔투 총괄 PD는 "'RF 온라인 넥스트'는 '끊임없이 이어지는 성장의 즐거움'을 개발 철학으로 삼아 MMORPG의 근본적인 매력을 선사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사진=넷마블]

'RF 온라인 넥스트'는 '신기(대형 전투 기기)', '바이오슈트', '대규모 전쟁 콘텐츠' 등 세 가지 핵심 콘텐츠를 중심으로 MMORPG 본연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특히, 압도적인 전투 성능을 자랑하는 '신기(MAU/런처)'는 게임 초반 누구나 과금 없이 획득할 수 있으며, 플레이만으로도 성장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대규모 전투를 빠르게 경험하고 성장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는 대인전, 원거리 전투 등 상황에 따라 총 6종의 바이오슈트를 자유롭게 교체하며 전투를 펼칠 수 있어 차별화된 재미를 느낄 수 있다.

'RF 온라인 넥스트'는 대규모 경쟁 콘텐츠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핵심 성장 자원을 독점하기 위한 최대 450인 규모의 '광산 전쟁', 4개 길드가 우주 정거장 '낙원'을 차지하기 위해 경쟁하는 '낙원 쟁탈전', 행성 소유권을 두고 벌이는 월드 단위 전쟁 '행성 점령전' 등이 대표적이다.

넷마블은 정식 출시에 앞서 현재 사전 등록을 진행하고 있다. 'RF 온라인 넥스트' 공식 브랜드 사이트, 앱 마켓, 넷마블 런처를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사전 등록 완료 시 인게임 특별 아이템을 보상으로 제공한다.

권민관 넷마블엔투 대표는 "원작 'RF 온라인'의 방대한 세계관에 걸맞은 규모감 있는 콘텐츠를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많은 유저들이 'RF 온라인 넥스트'를 통해 파밍과 성장, 득템 등 MMORPG의 근본적인 즐거움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