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특파원

속보

더보기

美 CIA, 이란 내 쿠르드족에 무장 지원 추진… "며칠 내 군사 작전 참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AI 핵심 요약

beta
분석 중...
  • CIA가 03일 트럼프 행정부와 논의해 이란 내 쿠르드족에 군사 지원을 추진했다.
  • 이란 쿠르드 무장단체가 이라크 쿠르디스탄 자치구 중심으로 수천 명 무장대원을 보유하며 반정부 활동을 강화했다.
  • 트럼프 대통령이 쿠르드 지도자들과 통화하고 CIA가 이란 국경 인근 전초기지를 운영한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미 CNN, 소식통 인용해 보도… "트럼프, 쿠르드족 대표와 통화"
이란·이라크·튀르키예·시리아 등에 3000만~4000만명 거주

[런던=뉴스핌] 장일현 특파원 = 미 중앙정보부(CIA)가 이란 내 무장봉기를 조장하기 위해 소수민족인 쿠르드족에 대한 군사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고 CNN이 3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이슬람 수니파를 믿는 쿠르드족은 튀르키예와 이란, 이라크, 시리아 등에 흩어져 살고 있는 민족으로 총 인구가 3000만~4000만명에 달해 '세계 최대의 국가 없는 민족'으로 불리고 있다.

이란 인구의 약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험준한 산악 지대에서 단련된 조직원이 많아 전투력이 강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022년 발생했던 히잡 의문사 사건의 피해자 마흐사 아미니(당시 22세)도 쿠르드계 여성이었다.

쿠르드족은 그동안 이란 중앙정부로부터 각종 차별과 탄압을 받아 반정부 정서가 매우 강하다.

지난 2020년 2월 12일(현지시간) 이라크 아르빌에서 쿠르드족 부대인 페시메르가 특수부대원들이 군사훈련을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CNN은 이날 CIA 프로젝트에 정통한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의 반정부 세력 및 쿠르드족 지도자들과 군사 지원 제공 문제를 놓고 적극적으로 논의해 왔다고 보도했다.

이란의 쿠르드 무장단체들은 이란의 서부 지역 국경 인근 이라크 내 '쿠르디스탄 자치구'를 중심으로 수천 명의 무장대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들 단체 중 일부는 전쟁 발발 직후 군사 행동을 암시하면서 이란 군인들의 탈영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기도 했다. 

이란의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는 이런 쿠르드 무장단체를 상대로 수십 대의 드론을 발사하는 등 군사적 압력을 가하고 있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이 3일 이란 쿠르드민주당(KDPI)의 무즈타파 히즈리 대표와 통화했다고 이란 쿠르드 고위 관계자가 말했다"고 전했다. 

한 이란 쿠르드족 고위 관리는 "쿠르드족 민병대가 며칠 안에 이란 서부에서 지상 작전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지금이 절호의 기회라고 생각한다"면서 "민병대는 미국과 이스라엘의 지원을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미 정치전문 매체 악시오스도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1일 이라크 쿠르드족 지도자들과 통화했으며 이란에서의 미군 작전과 관련해 미군과 쿠르드족이 어떻게 협력할 수 있을지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이란의 쿠르드족이 무기를 제공받고 또 발사하기 위해서는 이라크 쿠르드족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한 미국 관리는 "쿠르드족이 지역에 혼란을 야기하고 이란 정권의 군사력을 약화시키는 데 일조할 수 있다"고 말했다. 

CNN 국가안보 분석가인 알렉스 플리차스는 "CIA가 역사적으로 미국의 중동 지역 동맹 세력인 쿠르드족을 무장시켜 이란의 정권 전복을 촉진하려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CIA는 이 같은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CIA는 이라크 전쟁 때부터 지금까지 수십 년 동안 이라크 쿠르드족 세력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미국은 이라크 쿠르디스탄 수도인 에르빌에 영사관을 두고 있으며, 이곳에는 이슬람국가(IS) 격퇴 작전을 일환으로 미군과 연합군이 주둔하고 있다. 

미국은 이라크와 시리아에서 IS 세력을 진압하는 과정에서 쿠르드족 시리아 민주군(SDF)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데, 이들은 시리아 북부에 있는 수용소에 수감된 수천 명의 IS 포로를 경비하는 책임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정에 정통한 두 소식통은 CNN에 "현재 이란 국경 인근의 쿠르디스탄 지역에 CIA가 전초기지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ihjang67@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확정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6·3 지방선거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에 추경호 국민의힘 의원이 26일 확정됐다. 박덕흠 중앙당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추 의원이 후보 경선에서 유영하 의원을 상대로 승리했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이 26일 대구광역시장 후보로 추경호 국회의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26일 발표했다. [사진=뉴스핌DB]    이로써 추 의원은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대구시장 후보와 맞붙게 된다. 추 의원이 후보로 확정되면서 대구 달성군은 보궐선거가 열리게 된다. 이날 공관위는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국민의힘이 26일 경기도 평택을 재선거 후보로 유의동 전 국회의원을 단수공천했다. [사진=뉴스핌DB]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후보자는 추가 공모를 받기로 했다. seo00@newspim.com 2026-04-26 12:13
사진
고유가 피해지원금 27일부터 지급 [서울=뉴스핌] 김기락 기자 =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신청은 27일 오전 9시부터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약 2주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지급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지원금은 기초생활수급자 1인당 55만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은 45만원이다. 비수도권 및 인구감소지역 거주자는 1인당 5만원이 추가 지급된다. 신청 첫 주(27~30일)는 혼잡을 막기 위해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가 적용된다. 특히 5월 1일 근로자의 날 휴무에 따라 이달 30일에는 끝자리 4·9뿐 아니라 5·0도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온라인 24시간 가능하며(마감일은 오후 6시까지), 오프라인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다. 은행 영업점은 오후 4시까지 운영된다. 지급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선택할 수 있다.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대상자는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2차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는 국민콜110, 전담 콜센터(1670-2626),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중동 전쟁이 촉발한 고유가·고환율·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국민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숨통을 틔워주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며, "정부는 국민께서 고유가 피해지원금을 불편함 없이 신청·지급받아 사용하실 수 있도록 빈틈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가 고유가로 인한 취약계층 부담을 덜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1차 지급을 시작한다. 사진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DB] peoplekim@newspim.com 2026-04-26 1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