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농 부산물 처리로 환경 개선 및 안전 강화
[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한 3대 기동대를 운영하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 별천지하동영농부산물파쇄기동대, 별천지상수도로정비기동대는 생활민원, 농업 환경 개선, 기반 시설 유지보수를 담당하며 주민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동군의 기동대 운영은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별천지빨리처리기동대'는 전등·콘센트 교체 등 소규모 수리·정비 작업을 통해 주민 불편을 신속히 해결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약 300건의 민원을 처리를 통해 신뢰를 쌓았다.
'별천지하동영농부산물파쇄기동대'는 영농 부산물의 안전한 처리를 통해 산불 예방과 미세먼지 감소에 기여하고 있다. 파쇄기동대는 지난해 180여 농가의 부산물을 처리하며 농촌 환경 개선에 이바지했다.
'별천지상수도로정비기동대'는 상수도 및 도로 관리의 신속 대응을 통해 주민 편의를 증진하고 있다. 이들은 수도계량기 교체 및 누수 탐지부터 도로 파손 점검 및 보수 작업까지 다양한 업무를 통해 안전한 생활 환경을 유지하고 있다.
군은 올해 더욱 강화된 기동대 운영으로 주민 생활 서비스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주민들의 지속적인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news234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