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오는 14일부터 모바일 신분증 신청·발급이 가능해진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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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부터는 경남 남해군에서도 모바일 신분증 신청 및 발급이 가능해진다. 사진은 남해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2025.02.11 |
정부의 단계적 시행에 따라 남해군민은 다음달 27일까지 남해 군내 전역에서 발급 가능하고, 같은 달 28일 이후 주민등록지 상관없이 전국에서 신청·발급 가능하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을 위해서는 '대한민국 모바일 신분증' 앱을 본인 명의의 휴대전화에 설치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 하며 2가지 방법 중 하나를 선택하여 발급받을 수 있다.
먼저 IC칩이 내장된 주민등록증을 발급받으면(비용 1만원) 이후 행정복지센터 방문 없이 휴대전화에 접촉해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직접 재발급할 수 있다.
기존 주민등록증 소지자는 행정복지센터에서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용 QR 코드를 촬영해 즉시 발급 가능하며(비용 무료) 단 이 경우 휴대전화 변경 또는 앱 삭제 시 주민센터를 다시 방문해야 재발급받을 수 있다.
실물 주민등록증을 분실 신고하면 모바일 주민등록증도 정지되며 휴대전화 또는 모바일 주민등록증만 분실 신고 시 모바일 주민등록증만 정지된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행정기관, 금융기관, 병원 등에서 실물과 동일하게 사용 가능하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