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종원 기자 = 늦은밤 충남 홍성군 홍성읍 한 목조주택에서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20일 충남소방본부는 전날 밤 11시 20분쯤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에 위치한 목조 단독주택에서 화재로 건물 1동이 전소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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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11시 20분쯤 충남 홍성군 홍성읍 오관리에 위치한 목조 단독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대원들이 진압 중인 모습. [사진=홍성소방서] 2025.09.20 jongwon3454@newspim.com |
불은 발생 20분만인 밤 11시 40분쯤 완진됐으나 자매사이로 추정되는 80대 여성 2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다. 또 함께 있던 여성 1명도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불이 난 목조주택은 지난 1925년도에 지어진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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