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교와 벚꽃이 어우러진 특별한 봄의 축제
[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다음달 28일부터 29일까지 충렬사 광장 및 남해각 일원에서 '꽃 피는 남해'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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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이 지난해 개최한 제2회 꽃 피는 남해 행사 [사진=남해군] 2025.02.11 |
남해의 따뜻한 정서를 담아 고향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올해 '꽃피는 남해'의 부제는 '나의 살던 고향은'이라고 정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이하는 '꽃 피는 남해' 행사는 남해대교의 역사성과 아름다운 남해의 풍광을 적극 활용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올해는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해 '국민고향 남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고자 다양한 홍보 및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남해대교 관광자원화 사업으로 조성된 남해대교 전망대, 데크로드, 레인보우전망대 연결보도교 등을 활용해 남해대교 일원의 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꽃 피는 남해의 하이라이트인 남해대교 경관조명과 불꽃놀이, 음악이 어우러지는 콜라보레이션 공연이 28일 저녁에 펼쳐질 예정이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행사가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기념하며, 남해의 자연과 문화를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벚꽃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오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m2532253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