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프로그램 지속적 운영…농업 경쟁력 강화 박차
[포천=뉴스핌] 신선호 기자=포천시 농업기술센터는 28일까지 2025년 포천시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은 포천시 귀농인과 예비귀농인을 대상으로, 농업경영 방법과 전문 농업 기술을 교육해 전문농업인을 육성하는 과정이다.
![]() |
포천시 2025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안내. [사진=포천시] |
교육은 ▲농촌생활-귀농 정책사업, 영농생활에 필요한 법률, 지속 가능한 농장디자인▲농업기초기술-흙 관리, 밭작물 과채류 재배, 고추 재배 기술▲현장견학-우수농가 견학, 농촌체험마을 투숙 등으로 이뤄진다.
모집대상은 포천시민 또는 인근 시군에 거주하면서 포천시로의 귀농을 희망하는 시(군)민이다.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수료 결과는 농업인을 위한 각종 지원사업의 교육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어 귀농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예정이다.
포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귀농인과 귀농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며, "농업인분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이번 교육 외에도 다양한 농업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농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