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특화 관광자원 발굴과 힐링파크 조성 계획
[거제=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거제시는 지난 10일 부시장 주재로 2025년 지역관광개발사업 준비를 위한 협업 토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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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원 경남 거제시장 권한대행이 10일 시청에서 2025년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신청을 위한 자체 현안 협업토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거제시] 2025.02.11 |
이번 협업은 공모사업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사전 점검 시스템의 일환이다.
시의 사전 점검 시스템은 내·외부 전문가와의 논의를 통해 공모사업의 전략을 도출하고, 부서 간 협업으로 사업 완성도를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지역 특화 소재 발굴과 연계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기본 방향으로 삼고 있다.
시는 자연과 어우러진 '힐링파크'를 조성해 새로운 휴식 공간을 마련하고 지속 가능한 관광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협업 토의에서는 사업 타당성과 추진 방향을 점검하고, 예상 문제 및 대책을 논의했다.
정석원 시장 권한대행은 "국비 60억원이 지원되는 중요한 사업인 만큼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며, "부서 간 긴밀한 협업으로 실효성 있는 시민 중심 사업이 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공모사업의 실효성과 재정 확보를 위한 사전 점검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