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통해 취약 계층에 전달 예정
[의정부=뉴스핌] 신선호 기자=의정부시 신곡2동주민센터는 지난달 28일까지 진행한 범시민 이웃사랑 나눔 운동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를 큰 호응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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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신곡2동이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를 마무리했다. [사진=의정부시] |
모금 기간 접수된 기부금품은 총 4000여만 원 상당으로 개인 79명과 단체 및 사업자 26개소가 참여했다.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유난히 힘든 시기임에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신곡2동 주민들의 온정이 끊이지 않은 결과다.
전선녀 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한마음 한뜻으로 기부에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없는 신곡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신곡2동은 '100일간 사랑릴레이 배턴 잇기' 종료 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금품을 상시 접수하고 있다. 접수된 물품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취약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