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대상 등유 26만 원 쿠폰 제공
[연천 =뉴스핌] 최환금 기자 = 연천군 신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한파에 대비해 저소득층 난방 취약가구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신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공위원장 박부성과 민간위원장 신영옥의 주도로 6일 진행됐다.
신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층 10가구에 등유 26만 원을 지원하는 '소외계층 난방용 등유 지원 사업'을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난방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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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주거 환경 개선 [사진=연천군] 2025.02.07 atbodo@newspim.com |
등유 쿠폰을 받은 대상자는 필요할 때 주유소에 연락해 등유를 공급받을 수 있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협의체는 등유 지원과 함께 안부 확인과 환절기 건강관리 유의사항도 전달했다.
신영옥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사업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 가구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부성 신서면장 역시 "이번 사업으로 난방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겨울철을 지낼 수 있도록 돕고, 관내 소외되는 취약계층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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