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부1동서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행사 참석
[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톱다운 방식의 지시가 아닌 협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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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이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선부1동 행사에서 시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안산시] |
이 시장은 지난 4일 선부동 엘크볼링센터에서 열린 '희망을 나누는 첫인사, 동행' 선부1동 행사에 참석해 30여 명의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행사가 열린 엘크볼링센터는 지역 주민들이 여가를 즐기는 곳으로, 선부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강의 장소로도 이용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의 새해 덕담과 격려, 주민들의 바이올린 공연, 주제별 현안 질문 등이 오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시민이 직접 시장에게 묻는다'라는 제목의 코너에서는 시민들이 선택한 키워드로 ▲희망의 메시지 ▲발로 뛰는 행정 ▲성장의 씨앗 ▲이정표 등이 포함되어, 이에 대한 진솔한 대화의 시간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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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근 안산시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선부동 엘크볼링센터에서 시민들과 함께 볼링 시구를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
시민이 발로 뛰는 행정에 대해 질문하자 이민근 시장은 "해결책은 언제나 현장에 있다. 직접 시민들과 만나 의견을 청취해야 해법을 찾을 수 있다고 믿고 있다"며 "안산의 미래 발전을 위해 함께하는 가치를 바탕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