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평균 400명, 주말에는 1000명 이상 몰려
이벤트·푸드트럭으로 더욱 풍성해진 겨울 체험
[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과천시 문원체육공원 야외스케이트장이 지난해 12월 20일 개장해 겨울철 인기 명소로 부상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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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문원체육공원 야외스케이트장 전경. [사진=과천시] |
시에 따르면 추운 겨울철에도 어른과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이곳을 방문해 겨울 스포츠를 즐기고 따뜻한 기억을 만들고 있다.
현재 문원야외스케이트장은 하루 평균 400명이 넘는 이용객이 방문하고 있으며, 공휴일에는 1000명 이상이 찾는 과천시의 겨울철 대표 놀이시설로 자리잡았다.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공휴일에는 오후 9시 30분까지 운영시간이 연장돼 9회차로 추가 운영된다.
이용료는 과천 시민이 2000원, 관외 거주자는 4000원이다. 인터넷 사전 예약과 현장 발권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특히 주말에는 마술과 투호 등 다양한 이벤트가 열려 이용객들의 즐거움을 더하며, 푸드트럭과 휴게공간도 마련돼 차가운 날씨 속에서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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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문원체육공원 야외스케이트장 전경. [사진=과천시] |
문원야외스케이트장은 지난해 12월 20일 개장해 겨울 방학과 맞물려 많은 인기를 얻고 있으며, 2월 9일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2025년에는 야외스케이트장 운영을 위한 예산이 본예산에 반영되지 않아, 추경 예산을 통해 필요한 예산을 추가 편성할 예정이다.
1141world@newspim.com